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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日 언론, 최근 국제노선 부활 후 사고 주목

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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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日 언론, 최근 국제노선 부활 후 사고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 언론은 무안공항에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국제노선 부활 후 벌어진 점에 주목했다.

무안공항은 이달부터 17년 만에 정기 국제선을 다시 운영했다. 취항식이 있던 2일부터 진에어가 매일 무안에서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국제선과 제주 노선을 운항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제주항공이 지난 10일부터 '나가사키→무안 간'에 주 3회 왕복 전세기를 취항하는 등 한일 노선 다변화를 선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NHK도 제주항공이 지난 10일부터 나가사키와 무안공항 간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05년 설립된 한국의 저비용항공사(LCC)로 제주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 총 6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나리타공항과 간사이공항 등 일본 각지와 한국을 잇는 직항편도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이번 무안과 태국 방콕에 오가는 제주항공 노선이 무안공항에 새롭게 추가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현장 크레인

(무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크레인이 놓여 있다. 2024.12.29 dwise@yna.co.kr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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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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