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연 2.5%·매달 이자지급 '사이다뱅크' 눈길

SBI저축銀, 연 2.5%·매달 이자지급 '사이다뱅크' 눈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의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가 높은 금리와 다양한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이다뱅크의 자유입출금통장은 실적 조건 없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통상 은행이 이자를 3개월 마다 지급하는 반면, 사이다뱅크는 1억원 한도로 연 2.5%, 매달 이자를 지급받는다.

출금, 이체 등 금융 서비스도 아무 조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기존 SBI저축은행이 제공하던 다양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5개로 통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 통합을 통해 분산된 개별 상품을 간소화해 직관적으로 표기하고, 홈페이지 위주로 판매하던 채널을 사이다뱅크 앱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중·저신용 고객이 이용하던 SBI중금리와 직장인 대출을 통합한 상품인 SBI신용대출을 한 번의 대출신청으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안전한 모바일뱅킹 환경도 조성했다.

사이다뱅크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가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 신기술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SBI저축은행은 카드사 정보까지 확대해 이상금융탐지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금융사고 발생 건수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sg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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