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 바이오, 암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에 주가 58%↑
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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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 바이오, 암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에 주가 58%↑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인 버 바이오테크놀로지(NAS:VIR)의 주가가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버 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58.17% 급등한 12.48달러에 마감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시기인 지난 2021년 1월 26일 이후 최고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가 확산했을 때 버 바이오의 주가는 50달러 부근에서 형성됐다.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급등했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버 바이오는 기업 가치를 되살리고자 암 치료제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상황으로 평가된다. 버 버이오는 개발 중인 암 치료제인 VIR-5818과 VIR-5500이 다양한 고형 종양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환자에게 테스트했더니 모두 종양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외신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승인 가능한 제품으로 이어지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jh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인 버 바이오테크놀로지(NAS:VIR)의 주가가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버 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58.17% 급등한 12.48달러에 마감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시기인 지난 2021년 1월 26일 이후 최고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가 확산했을 때 버 바이오의 주가는 50달러 부근에서 형성됐다.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급등했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버 바이오는 기업 가치를 되살리고자 암 치료제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상황으로 평가된다. 버 버이오는 개발 중인 암 치료제인 VIR-5818과 VIR-5500이 다양한 고형 종양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환자에게 테스트했더니 모두 종양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외신들은 이러한 데이터가 승인 가능한 제품으로 이어지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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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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