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블랙록 펀드에 6천414억달러 유입…주가 2.37% 상승
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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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진자료
총 운용자산 11조5천500억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지난해 블랙록(NYS:BLK) 펀드로 유입된 자금이 6천41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은 15일(현지시간) 지난해 6천414억달러 규모의 고객 현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4분기 유입 규모만 2천814억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11조5천500억달러로 나타났다.
투자군별로 보면 주식 6조3천102억달러, 채권 2조9천567억달러, 대체투자 4천218억달러 등이었다.
GAAP 기준으로 지난해 블랙록의 순이익은 16% 늘어난 63억6천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04억700만달러로 14%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41.01달러로 15% 상승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블랙록의 주가는 이날 오전 7시47분 현재 뉴욕장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2.37% 상승한 9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블랙록은 어느 때보다 더 큰 성장과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2025년에 진입한다"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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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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