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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CPI·기업 실적 결과에 상승 출발

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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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CPI·기업 실적 결과에 상승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으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16일 오후 5시 31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45.59포인트(0.91%) 상승한 5,077.90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64% 상승한 8,354.2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9% 오른 20,633.34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40% 상승한 7,579.21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76% 상승한 35918.64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증시는 아시아 및 태평양 증시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확인 후 강세를 나타내자 이에 동조하며 상승 출발했다.

특히 럭셔리 업종의 대표주자인 리치몬트의 주가가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10%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16% 급등한 영향도 반영됐다.

프랑스의 LVMH(EUN:MC), 케링(EUN:KER), 크리스찬 디올(EUN:CDI)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영국의 지난해 11월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11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인포맥스 경제지표(화면번호 8808)에 따르면 시장의 예상치는 0.2% 증가로, 이를 밑돈 셈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7% 내린 1.02882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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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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