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연동에 상승세 지속…2.20원↑
[서환] 달러 연동에 상승세 지속…2.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장 대비 2.20원 오른 1,432.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80원 상승한 1,431.2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429.10원까지 내렸으나 달러가 아시아장에서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고점을 높였다. 달러 인덱스는 106.1까지 내렸던 데서 106.4선까지 올랐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움직임에 연동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라며 "국내 증시가 뉴욕 증시에 비해 선방하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하고 있어 하단이 지지되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코스피는 0.11%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3천21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00엔 오른 149.3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0달러 내린 1.050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9.1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7.3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97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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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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