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RP매매 대상기관·증권 한시 확대조치 28일 종료

2025.02.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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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RP매매 대상기관·증권 한시 확대조치 28일 종료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4일에 시행한 RP매매 대상기관 및 대상증권의 한시적 확대 조치를 계획대로 오는 28일 종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최근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해당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등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RP매입과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안정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12월 4일 계엄 사태 관련해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RP매매 대상증권 및 대상기관을 오는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RP대상 기관은 은행의 경우 기존 대상 은행 외에 국내은행 및 외은지점 전체를 대상 기관으로 지정했다.

증권사의 경우도 기존 대상 증권사가 아닌 투자매매업자 및 투자중개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대상 증권도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9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 농업금융채권, 수산금융채권 및 은행법에 따른 금융채를 포함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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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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