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상훈, IPO '코너스톤 투자자' 도입 법안 발의

2025.02.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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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상훈, IPO '코너스톤 투자자' 도입 법안 발의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코너스톤 투자자'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26일 대표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기업의 IPO시 일정 기간 이상 공모주 보유를 약정하고 투자를 확약한 기관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사전 배정하는 코너스톤 투자자를 인정하는 내용이다.

단기 차익 목적으로 IPO에 참여해 허수성 청약을 한 다음 주식 상장 직후 매도하는 등의 시장 왜곡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이다.

실제로 작년 IPO 77개 종목 중 74개 종목에서 상장일 당일 기관투자자의 순매도 현상이 나타났다.

'단타' 투자자가 IPO 시장에 몰리면서 수요 예측이 과열되고, 적정 공모가 산정이 저해되는 흐름도 나타난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사전수요예측제도'도 포함됐다.

사전수요예측제도는 미국에서 '잡스법(JOBS, 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을 통해 이미 도입된 바 있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그간 공모가 산정을 왜곡하고, 상장 후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던 기관투자자의 허수성 청약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궁극적으로 우리 IPO 시장이 단기차익 목적의 투자에서 기업가치 기반 투자 위주로 합리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에 지속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금 개혁안 등 현안 관련 브리핑 하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금 개혁안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2.24 pdj6635@yna.co.kr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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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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