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신규주택 판매 65.7만채…시장 전망치 하회
미국 상무부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올해 1월 신규 주택 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 주택 판매는 연율 기준으로 65만7천채로 집계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68만채)를 밑돈다.
수정된 지난해 12월 판매(69만8천→73만4천채)보다 10.5% 감소했다. 지난해 1월(66만4천채) 대비로는 1.1% 줄었다.
1월에 팔린 신규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은 44만6천300달러였다. 평균 판매 가격은 51만달러로 나타났다.
1월 말 현재 새 주택의 재고 추정치는 49만5천채다. 현재의 판매 속도를 고려하면 9개월치 물량이다.
신규주택 판매는 미국 전체 주택시장 거래의 15% 수준을 차지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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