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발언에 캐나다달러ㆍ멕시코페소↑…유로는↓
출처: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 더 미뤄주자 해당 통화 가치가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11분께(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1.4311캐나다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오는 4월 2일로 미룰 것이라는 발표에 1.435캐나다달러에서 현재의 1.431캐나다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달러-멕시코페소 환율은 20.425페소 수준에서 20.382페소 정도로 떨어졌다.
반면, 유럽연합(EU)에 "조만간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유로-달러 환율은 1.0525달러 수준에서 1.0497달러대로 급락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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