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2월27일)
*2월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3%↓ S&P500 0.01%↑ 나스닥 0.2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90bp 하락한 4.2490%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강세. 달러인덱스는 106.489로 전장보다 0.228포인트(0.215%) 상승
-WTI : 전장 68.93달러 대비 0.31달러(0.45%) 내려간 배럴당 68.62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는 AI(인공지능)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인 반면 전통적 우량주는 약세 전환해 혼조 마감.
다우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에서 하락 전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딛고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본격 시동이 걸리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모처럼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에 다시 불거진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시장을 흔들었음.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최근 분기 실적을 내놨음. 지난 1월 26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393억3천1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 전년 대비로는 78% 급증. 시장 전망치 380억5천만달러를 웃돌았음.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 7'(M7) 가운데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0.46%)·아마존·메타는 오르고 애플(2.70%)·구글 모기업 알파벳(1.53%)·테슬라는 하락.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전날 장 마감 후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작년 재무보고서를 제출하고 주가가 12.23% 급등.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산업재(0.06%)·테크놀로지(0.89%)·통신서비스(0.08%)·유틸리티(0.37%) 4개 종목이 오르고 임의소비재(0.39%)·필수소비재(1.86%)·에너지(0.49%)·금융(0.21%)·헬스케어(0.69%)·소재(0.07%)·부동산(0.59%) 7개 종목이 내렸음.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음. 국채 입찰이 연속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유럽 관세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장중 꺾인 영향.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6거래일 연속 하락. 작년 12월 초순 이후 최저치로 후퇴.
미국 달러화 가치는 올랐음. 달러는 뉴욕장 들어 월말 수요에 상승세를 타다 미 국채 금리를 따라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부과를 "매우 곧(very soon)"이라며 예고하자 반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106대 중반 수준까지 올라섰음.
미국 경기둔화 우려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국제유가는 하락.
*데일리 포커스
-엔비디아, 호실적에 가이던스도 예상 상회
'인공지능(AI) 테마'를 선도하는 엔비디아(NAS:NVDA)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최근 분기 실적을 내놨음.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지난 1월 26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393억3천1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음. 전년 대비로는 78% 급증.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80억5천만달러를 웃돌았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89센트를 나타냈음. 전년 대비로는 71%나 늘었음. 전문가 전망치 84센트를 역시 상회.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1분 매출 가이던스는 '430억달러±2%'로 제시. 가이던스의 하단(421억4천만달러)도 예상치 417억8천만달러를 웃돌았음.
-트럼프 "EU에 대한 25% 관세 조만간 발표"(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48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곧 부과하겠다고 밝혔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첫 내각회의에서 EU 관세 부과를 묻는 말에 "우리는 곧(very soon) 발표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25%이며 자동차와 모든 것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음.
그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는 4월 2일부터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 당초 발효 예정일이 오는 3월 4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한 달 추가로 유예해준 것.
-애틀랜타 연은 총재 "제약적 기조 유지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4812]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통화정책이 제약적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음.
보스틱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택시장 콘퍼런스에 나와 "우리는 현재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제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음.
그는 "우리는 고용 책무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제는 물가안정 책무를 통제하에 둬야 한다"고 설명.
보스틱 총재는 아울러 인플레이션이 높지만 "많은 진전을 보여왔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가는 경로 위에 계속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
예상을 웃돌았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에 대해서는 "일시적 변동(bump)인지 추세인지 판단하려면 추가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덧붙임.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755 2월 독일 실업률
▲2130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 회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2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230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
▲2315 미국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000(28일) 미국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융 감독 부의장 연설
▲0000 미국 1월 잠정주택매매
▲0145 미국 미셸 보우먼 연방준비은행(연은) 이사 연설
▲0315 미국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515 미국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은 총재 연설
▲휴렛팩커드ㆍ델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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