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파인튜닝(Fine Tuning)

2025.0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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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파인튜닝(Fine Tuning)



◆파인튜닝은 사전 학습된 AI(인공지능) 모델을 특정 데이터 세트로 추가 학습시켜 특정 작업에 맞게 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 기술은 모델이 기존의 일반적인 지식을 특정 도메인이나 작업에 맞게 조정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금융 IT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 기관은 법률 문서 분석, 고객 서비스 챗봇,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및 투자 분석에 파인 튜닝된 AI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모델은 이러한 업무에서 특수한 용어와 패턴을 학습해 더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사전 학습된 모델을 특정 도메인의 데이터 세트로 추가 학습시키면 해당 도메인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장점은 모델의 성능을 특정 도메인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금융 IT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더 나은 서비스와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실제 최근 LG CNS는 DAP GenAI 플랫폼에 LG AI연구원의 최신 AI모델 '엑사원(EXAONE) 3.5'를 도입해 엑사원을 NH농협은행에 맞게 파인튜닝 해 NH농협은행 전용 생성형 AI로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부 장순환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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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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