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1,430원대 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나온 이벤트 중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주목했다.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4월로 한 달 더 유예해줬지만 유럽연합(EU)에 대한 관세 계획을 언급했다. 25%의 관세율로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것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반등했다.
다만 엔비디아 실적 호조와 중국 증시 강세 등 위험 선호 심리는 달러-원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33.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3.10원) 대비 2.3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30~1,439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트럼프 관세 발언에 레벨은 높아지겠지만, 어제에 이은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관세 실행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있고 차트상으로도 1,438원 부근은 저항이 있을 수 있다. 중국 증시 강세도 원화 약세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431.00~1,439.00원
◇ B은행 딜러
트럼프 관세 발언으로 레벨은 높아지겠지만 월말 네고 물량과 위험선호 심리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 최근 비드가 그렇게 센 분위기는 아니다.
예상 레인지 : 1,430.00~1,438.00원
◇ C은행 딜러
역외 종가를 반영해서 상승 출발하겠지만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경계감도 있어서다. 개장가를 중심으로 위아래 좁은 레인지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432.00~1,437.00원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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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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