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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엑손 모빌·P&G, 불확실성서도 안정 성장할 주식"

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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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엑손 모빌·P&G, 불확실성서도 안정 성장할 주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마트(NYS:WMT)와 엑손 모빌(XTR:XONA), 프록터 앤드 갬블(P&GㆍNYS:PG) 등은 경제 불확실성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월가의 투자자문사인 에버코어IS가 16일(미국 현지시각)평가했다.

에버코어 ISI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전쟁 이후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모든 날씨에서 성과를 잘 내는 주식(all-weather outperformers)"이 있다며 10개의 종목 선정해 공개했다.

월마트 주가 추이





에버코어가 꼽은 종목은 차터 커뮤니케이션즈(NAS:CHTR)와 월마트, 엑손 모빌, P&G, 벌링턴 스토어즈(NYS:BURL), 치폴레(NYS:CMG), CSV헬스(NYS:CVS), 비스트라 에너지(NYS:VST) 등이다.

줄리안 이마누엘 에버코어 ISI 이사는 "변동성은 기회를 창출한다"며 "이 주식들이 향후 12개월간 S&P 500의 상승률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에버코어는 "월마트(Walmart)의 경우 식료품 가격 상승과 미국 경기 우려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25년 이상 배당금을 증가시킨 '배당 왕' 기업으로 월마트 주가가 올해 약 5.5% 하락했으나 앞으로 17%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에버코어는 "치폴레 주가는 올해 17% 하락했지만 향후 44%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CVS헬스는 올해 주가가 48% 상승하며 경쟁사들과 시장을 초과하는 상승세를 보였다"며 "CVS는 추가로 21%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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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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