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조1천900억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21일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가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하며,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12만1천634㎡ 부지에 조성된다.
지하3층~지상46층 총 21개동, 2천801가구로 조성되며, 공사비는 약 1조1천945억원 규모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은 GTX-C 예정 노선인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에 도보 15분 이내에 위치한다.
[출처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트리젠트'를 제안했다.
'삼위일체(Trinity)'와 독일어 '중심(Zentrum)'의 결합어로, 장위 최고 높이인 150m 3개 랜드마크동과 문화와 자연, 커뮤니티가 어울리는 단지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삼성물산은 코스피에서 이날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11만4천700원에 거래됐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kph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