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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피드, 파산보호 신청 우려로 주가 60% 폭락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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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스피드, 파산보호 신청 우려로 주가 60% 폭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반도체 장치 공급업체 울프스피드(NYS:WOLF)가 파신보호 신청 악재로 시간외 거래에서 폭락했다.

20일(미국 현지시각) 울프스피드는 시간외거래에서 60.38% 내린 1.24달러에 움직였다.

주요 외신들은 울프스피드가 몇 주 안에 파산보호(챕터 11)를 신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프스피드는 산업 및 자동차 시장의 수요 부진과 미국 내 관세 불확실성에 직면해 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채권단의 일부 파산 외 채무조정(out-of-court restructuring) 제안들을 거절한 뒤 다수 채권자의 지지를 받는 방식으로 챕터 11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프스피드는 이달 초 존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울프스피드는 2026년 매출을 8억 5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9억 5천87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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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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