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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결제수요 유입에 1,380원 중반대서 지지…6.40원↓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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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결제수요 유입에 1,380원 중반대서 지지…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결제수요 유입에 따라 1,380원 중반대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21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2분 현재 전장대비 6.40원 내린 1,38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1.20원 하락한 1,391.2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391.50원에 고점을 확인한 달러-원은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등락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 속에 1,384.20원까지 저점을 낮춘 달러-원은 이후 1,380원 중반대서 횡보장을 이어갔다.

시장 참여자들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이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서 진행할 환율 관련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원화·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 절상 압력을 받으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약달러 흐름과 맞물리면서 레벨이 내려오는 것 같다"며 "다만 1,380원 중반대에서는 결제 수요도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장에서는 현재의 레인지에서 마무리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58선으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0.725엔 하락한 143,7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달러 오른 1.132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60원, 위안-원 환율은 192.48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48위안으로 상승했다.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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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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