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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채권 성과 리뷰: 금리와 환율 모두 호재로 작용
- 원화 대비 헤알화 상승. (1) 실질 금리와 (2) 관세 리스크 차별화로 지속
- 그래도 장기물 투자에 아직 조심스러운 이유 (1) 인플레이션과 (2) 재정 리스크
- 브라질 채권 전망: 당장은 단기물의 이자수익과 환차익에 집중
■브라질 채권 성과 리뷰: 금리와 환율 모두 호재로 작용
2025년 브라질 채권의 성과는 10%에 육박한다 (2/20, 만기 약 3년, 원화 환산 기준) <표 1>.
높은 이자수익,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 차익, 그리고 헤알화 가치 상승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채권 고유의 수익률보다 환율의 기여도가 더 컸다.
올해 원화는 달러화 대비 약 3% 절상된 반면 헤알화는 8% 이상 올랐다.
이에 BRLKRW는 5% 이상 상승해 헤알화 채권 투자자들에게 환차익을 안겨줬다.
14%대 높은 이자수익이 지속되는 가운데 (1) 자본차익, 즉 금리 하락 여력과 (2)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 상승 여력을 점검했다.
■원화 대비 헤알화 상승.
(1) 실질 금리와 (2) 관세 리스크 차별화로 지속
최근 달러화 지수 하락은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헤알화 국채 투자자는 BRLKRW 환율에 노출되므로 원화 대비 헤알화의 가치가 중요하다.
달러화 대비 헤알화 강세는 주춤하더라도 ‘원화 대비 헤알화’의 양호한 성과는 지속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1) 실질 금리가 매우 높고, (2) 관세 리스크에 면역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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