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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보다, 한국 배당주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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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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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국내 고배당 ETF (PLUS 고배당주 등)가 미국 대표 고배당 ETF (SCHD)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주요 편입 종목 (금융 등)이 타 업종 대비 관세의 영향에서 자유롭고,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국내 고배당주의 배당 성장률이 높아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3분기에도 국내 고배당 ETF의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근거는 2가지다.
1) 현재와 같은 이익 증가율 둔화 국면은 고배당 스타일에 유리하고, 2) 대선 이후의 모멘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이익 증가율 둔화 국면에서 유리한 스타일인 고배당
지난 4분기 KOSPI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나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컨센서스 기준 9.4%로 큰 폭 하락이 예상된다.
시장의 이익 성장이 꺾이기 시작하면 1) 높은 성장을 유지하는 종목 (성장주)의 상대 매력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4/25), 이와 동시에 2)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현금흐름이 검증된 고배당주의 매력도도 함께 올라간다.
최근 10년 내 현재와 같이 이익성장률이 급감했던 시기인 2021년을 살펴보자.
성장세가 꺾였던 2021년 2분기에서 3분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코스피 고배당 50지수의 성과가 코스피 지수 대비 큰 폭 상회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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