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중동 갈등 주시 및 매파적 FOMC 소화, 1,370원대 등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중동 개입 가능성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갭 상승 출발. 이후 관련 추가 보도가 부재한 가운데, 고점 인식 달러 매도에 상승 폭 축소. 오후에는 국내증시 반등 및 외국인 자금 순유입 등에 하락세 지속, 전일 종가 대비 6.7원 상승한 1,369.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중동 사태를 주시하는 가운데,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 심리에 소폭 상승하며 1,372.3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75원 상승한 1,372.4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혼조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 부근에서 개장 예상.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위험회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 FOMC 결과 소화하며 달러/원 하방 제약
하지만 트럼프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점에서 위험선호 회복, 즉 원화 강세 전환 여지 존재. 금일 환율은 주로 1,370원대에 머물겠으나 위험선호 회복에 장중 1,370원 하회 시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