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관세 위협과 저가 매수가 하단 지지, 1,360원 부근 등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달러 약세에 하락 개장. 이후 미중 합의 소식에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며 환율도 반등했으나,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에 1,350원대 유지. 오후장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약 1조원 순매도 등에 혼조세, 3원 정도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 전일 종가 대비 0.5원 상승한 1,357.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관세 위협에 상승하며 1,361.3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7.15원 상승한 1,362.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약세에도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60원 부근에서 개장 예상. 미국 소비 등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도 불구,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말미암은 위험회피가 원화에 부정적
한편으론 1,350원대에서 유입되는 저가 매수가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 1,350원대 진입은 가능하나, 관세발 위험회피와 수급 요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 1,360원 부근에서 보합권 등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