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60원대 개장 이후 관세 유예 만료 앞두고 혼조세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고용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개장한 뒤 1,367원에 고점 형성. 이후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수급 부담이 이어지며 하방 제약 흐름. 오후장에서는 미 달러화 약세 전환에 연동하며 장중 1,350원대 일시 진입, 장 막판 소폭 반등하며 전일 종가 대비 2.9원 상승한 1,362.3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국 휴장 및 관세 경계에 한산한 흐름 보이며 1,362.5원에 보합권 마감. 역외 NDF 환율은 0.30원 하락한 1,359.5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약세에도 역외 거래 감안해 보합권 개장 예상. 미국 상호관세 유예 만료를 앞두고 경계심리 고조. 시장은 관세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하며 혼조세
역내외 수급 주체들도 관세 이벤트 경계하며 관망 예상. 관세 유예 연장이나 관세율 인하는 원화 강세 재료, 반면 관세 유예 만료나 관세율 인상은 원화 약세로 이어질 소지. 금일 환율은 혼조세 보이다가 결과 발표 이후 방향성 모색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