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미국 물가 우려 및 관세 경계, 고점 매도 등에 혼조세 예상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지표 호조에도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달러 강세가 제약되며 보합권 개장. 이후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부과 소식으로 인한 위험회피와 달러 강세 전환에 상승 흐름. 오후장에서는 고점 인식 네고물량 출회에 혼조세, 전일 종가 대비 5.4원 상승한 1,375.4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관세에 대한 경계 등에도 소폭 상승에 그치며 1,375.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3.20원 상승한 1,376.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370원대 중후반에서 개장 예상. 미국 물가 우려에 따른 미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에 강세 압력, 달러/원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
더불어 미국의 대EU 관세로 인한 위험회피도 원화에 부정적. 다만 관세 이슈에 대한 시장 학습효과와 1,380원 부근에서 출회될 고점 매도 물량이 상단 역시 제약. 금일 환율은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여부 주시하며 혼조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