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앞바퀴굴림 기반 준중형 SUV 컴패스 3세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스텔란티스 그룹 내 푸조 3008과 공유하는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컴패스는 휠베이스가 2,795mm로 이전 모델보다 159mm 늘어나 실내 다리 공간이 55mm 늘어났고, 트렁크 용량은 45L 확장해 550L입니다.
파워트레인은 145마력 1.2L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195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74.0kWh 배터리를 품은 전기차 버전은 215마력 싱글모터 앞바퀴굴림, 375마력 듀얼모터 네바퀴굴림 두 가지로 나눠 나옵니다. 전동화 도심형 SUV로서 세대 변경을 완료한 컴패스의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고,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표 모델 현대 투싼 하이브리드 및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비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