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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강남구 1.04% 급등, 도봉·금천은 하락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35% 상승하며 전주보다 더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무려 1.04% 올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증감률 조사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초·용산·송파·강동·양천 등도 0.65%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도봉, 금천구는 여전히 하락 중으로 지역별 온도차는 여전합니다.
✔ 전국 기준: 강보합(0.04%)
✔ 수도권: 0.12% 상승
✔ 5개광역시 대부분은 하락세 지속
경기도는 과천이 0.78%, 성남 분당구 0.57%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용인 수지구 0.16%, 안양 동안구 0.20%에서도 상승이 시작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전세 강세
서울·경기·울산 상승, 지방은 약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 중입니다. 서울·경기·울산은 전세가 상승세를 이끄는 반면, 경남·대구·충남 등은 여전히 하락세입니다.
심리지수 역시 매수 우위 흐름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울은 83, 강남은 91.7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평가됩니다.
💡 전략 Tip: 갈아타기 수요라면 ‘매수 후 매도’ 전략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1기 신도시 2차 재건축 선도지구 추진
분당·일산 후보지 부각… 실거래가 상승 기대감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2차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될 예정입니다. 분당의 삼성(한신)과 파크타운, 일산의 백마마을·강촌마을 등이 신청 예정 단지로 거론되고 있는데요. 파크타운은 최근 1억 이상 실거래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단 아직 기준 투자 판단은 이르며, 실제 지정 및 추진 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세종시,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급등’
단기 급등 후 관망세… 실거주는 적정, 투자는 주의
세종시는 대통령실 이전 이슈에 힘입어 지난 5월 1.40% 급등한 바 있습니다. 나성동 ‘한신더휴리저브’는 8억대에서 10억대로 뛰었고, 일부 단지는 1~2억 원 가량 호가 상승이 관측됩니다.
하지만 전세가율이 낮아 실거주 외 투자는 신중해야 하며, 실제 이전 여부에 따라 시장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시 ‘미리내집’ 인기 폭발
신혼부부 대상 장기전세, 우선매수권까지!
서울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장기전세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자녀 2명 이상이면 우선매수권을 통해 향후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도 가능합니다.
청약경쟁률이 평균 50대 1 이상이었으니 그 인기 실감하시겠죠. 신청 조건은 소득 월 649만원 이하(외벌이), 자산 6억 5천만 원 이하 등이며, 올해 잠실르엘, 청파동 재건축,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인기 지역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전월세 신고제 과태료 유예 종료
6월부터 본격 시행, 신고 안 하면 과태료 부과
전월세 신고제 계도 기간이 끝나고 6월부터는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신고 대상: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신규 계약
✔ 적용 지역: 수도권, 광역시, 세종, 제주시 등
✔ 제외 대상: 갱신 계약 중 임대료 변동 없는 경우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라면 국토부 RTMS 사이트나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하셔서 신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6월 2주차 부동산 시황을 점검해봤습니다. 정리해보면 서울·강남 중심의 매수세, 수도권 전세 상승, 분당·세종 등 이슈 지역의 가격 반등이 관찰되며 시장은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조정세를 보이고 있어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월간 통계 및 중장기 시장 흐름을 분석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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