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개발 끝나면 목동 넘는다? “지금이 골든타임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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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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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 두드리기 어렵다고요? 어느 동네가 좋을지 비교는 하고 싶은데 시간도, 정보도 부족하다고요? 그럴 땐 저희 KB부동산이 대신 발로 뛸게요. 오늘은 노량진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확실히, 예전 노량진이 아닙니다. 달라진 노량진 입지부터 단지 추천까지, 노량진 뉴타운 투자 A to Z, 지금 시작합니다.

“노량진, 옛날 동네 아니에요”

바뀌는 입지의 중심축

30대 후반 직장인 사연으로 자본 8억 보유, '대중교통'의 접근성, '재개발' 호재, 미래의 투자 가치라는 주제를 통해 투자할 만한 곳을 설명하려는 모습이다.

노량진 하면 예전엔 수산시장, 컵밥, 고시촌이 먼저 떠올랐지만 요즘은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9호선 급행이 함께 지나는 더블 역세권, 여기에 도보로 7호선 장승배기·노들역까지 이동 가능하고, 한강변 접근성도 뛰어나요. 서울 한복판에서 이 정도 트리플 입지 갖춘 데, 진짜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뉴타운 지정 이후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도 최근에는 제대로 시동이 걸렸습니다. 8개 구역에서 약 9,000세대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포스코·자이·현대 등 대형 브랜드가 줄줄이 대기 중이에요. 그야말로 ‘변화의 중심’에 선 지역입니다.

노량진이요? 천지개벽!

위치 하나로도 설명 끝

지도위에서 '노량진'역, 노들역, 장승배기역의 위치를 표기했고 '한강'까지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요즘 서울에서 입지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동네가 바로 여기, 노량진이에요. 교통 얘기만 해도 입 아플 정도인데요. 여의도 한 정거장, 용산도 한 정거장, 강남은 9호선 급행 타면 20분 이내입니다. 게다가 도보로 한강까지도 갈 수 있으니까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주말 여가까지 확실하죠.

더 중요한 건 호재예요. 옛 수산시장 부지랑 수도사업소 터, 이 두 땅이 통합 개발되면 연육교로 여의도까지 바로 연결됩니다. 사실상 노량진이 여의도 생활권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 밖에도 동작구청 이전에 따른 행정복합타운 조성, 청년주택 대단지 공급, 신길·대방동까지 연결되는 모아타운 등. 이미 퍼즐은 다 맞춰졌고, 이제는 실행만 남았습니다. 그야말로 천지개벽이 따로 없습니다.

“8억으로 어딜 살 수 있나요?”

예산 맞춤 단지별 추천 리스트

아파트 주변으로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쌍용예가아파트'의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막상 투자하려고 하면 망설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재개발 지역은 언제 개발이 완성될지 몰라서 투자하기 두려운 마음도 있고 차라리 노량진역 주변의 아파트를 투자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죠.

이번 노량진 임장 요청한 사연자 분도 그렇습니다. 현재 시드머니가 8억원 정도 있는데 그 자금으로 뭘 살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사연을 남겨 주셨는데요. 맞습니다. 노량진 뉴타운 구역 내 신축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진입 장벽이 꽤 높은데요. 인근 단지 중에서는 충분히 투자·실거주 모두 노려볼 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우선 쌍용예가 아파트를 추천드립니다. 이 단지는 노량진 3구역과 인접해 있고 녹지율이 높고, 일부 한강 조망도 가능합니다. 25평형 기준 KB시세가 약 11억 중후반대입니다.

투자, 실거주 모두 노려볼만한 곳으로 노량진 우성아파트도 있습니다. 901세대 대단지인데다가 역세권인 이 단지는 25평형이 약 10억 후반, 30평형은 12억대입니다. 향후 리모델링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고요.

'신동아리버파크'의 세대 수 및 타입, 7개동으로 되어 있고 2001년 식이라는 것을 얘기해주는 모습이다.

다음으로 추천드릴 단지는 신동아리버파크입니다. 한강 조망에 뉴타운, 그리고 리모델링 호재까지 지닌 단지로 25평형 약 11억, 30평형대가 13억 전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총 1,696세대 대단지 프리미엄도 확보한 단지죠. 입지·가성비·미래가치 모두를 따졌을 때, 전문가들도 신동아리버파크를 가장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세를 체감하려면

어떤 단지를 봐야 할까?

장승배기역 주변 '상도파크자이아파트'의 전경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예산은 좀 벗어나지만 지금 시세를 체감하기 위해 꼭 짚고 가야 할 단지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도파크자이입니다. 장승배기역 바로 앞, 뉴타운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이 단지는 현재 28평형 기준 16억, 30평형은 19~20억 수준입니다. 당장은 진입이 어려울 수 있지만, 미래 투자 지역으로 충분히 살펴볼 만한 곳이에요.

반대로 대방2차현대는 25평 기준 9억, 30평 기준 11억으로 전세가율이 높고 가성비 우수해 실거주와 투자 동시 타깃으로 훌륭합니다. 여의도 직장인 수요도 꽤 탄탄한 단지이죠.

결론은? 신동아 리버파크?!

중개사님이 추천하는 단지는 '신동아리버파크' 아파트라는 문구와 신동아리버파크 전경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전문가가 뽑은 ‘8억으로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는 신동아 리버파크였습니다. 한강 조망, 대단지, 재개발 프리미엄, 리모델링 가능성까지, 말 그대로 ‘빠지는 구석이 없는’ 종합선물세트 단지죠.

지금 인기는 살짝 덜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가장 균형 잡힌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젊을 때는 몸테크도 전략이라는 말, 공감되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노량진? 이제 옛날 노량진 아니에요.”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골든타임은 생각보다 오래 가지 않거든요.입지·생활 인프라·한강 뷰·교통까지, 지금 다시 보는 노량진, 여러분도 한 번 걸어 보시죠. 더 상세한 내용은 KB부동산 유튜브 채널 대장부 노량진 편 1, 2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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