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에 간 적이 언제인가요? 간단한 은행 업무는 물론, 억 단위로 돈이 오가는 주택담보대출조차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는 요즘입니다. 은행에 방문해 1:1로 직원 안내를 받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화면 속 글에 의지해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해결합니다. 글이 직원의 목소리를 대체하는 거죠.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글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정보를 비대면 채널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지 금융업계 종사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겁니다. 비대면 채널의 소통 기준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KB는 전 금융업계 종사자와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KB고객언어 가이드>를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