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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기술

인터넷의 새로운 정보전달 체계로 웹캐스팅이라고도 불린다. 기존 인터넷 이용자가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 다니는 방식은 풀(pull) 기술이다. 풀 기술과는 달리 정보제공자가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소프트웨어의 유형을 선택토록 한 뒤 방송처럼 이용자의 PC로 보내주는 것을 푸시 기술이라고 한다. 인터넷 이용자가 원하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을 선정하면 해당 정보가 방송처럼 주기적으로 PC로 전달, 자동으로 저장된다. 사용자는 전송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열어볼 수 있다. 특히 넷스케이프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사의 차세대 브라우저에서 푸시 기술을 구현하는 기능을 경쟁적으로 선보임에 따라 차세대 인터넷 검색 분야의 유력한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