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각 시·도 지역별로 얼마만큼의 부가가치를 생산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지역 주민에 의한 것인지에 관계없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부가가치는 모두 이에 계상된다. 지역내총생산이 높다는 것은 그 지역 재정자립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지역내총생산이 낮다는 것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선 통계청이 1985년부터 16개 광역 시·도의 GRDP를 산출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분석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국가로 치면 국내총생산(GDP)과 같은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