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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컨스텔레이션

Mega Constellation

수백~수만 기의 저궤도 인공위성으로 지구 전역을 촘촘히 커버하는 대규모 위성군을 뜻한다.



스페이스X(스타링크), 아마존(쿠이퍼), 영국 원웹, 중국 궈왕 등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기존 정지궤도 위성 대비 통신 지연이 짧고, 오지나 해양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하다.



6G 이동통신, 자율주행차, 글로벌 IoT 네트워크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타링크는 이미 6,000기 이상 위성을 띄우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했다.



하지만 위성 수 증가로 우주 쓰레기 문제와 충돌 위험도 커지고 있다.



천문 관측 방해, 주파수 간섭, 국제 규범 부재도 주요 우려로 떠올랐다.



국제통신연합(ITU) 등은 발사 규제와 폐기 기준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



그럼에도 메가 컨스텔레이션은 미래 지구촌 통신망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하늘 위에 펼쳐진 초고속 데이터 하이웨이"가 현실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