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피된 배출 측정을 위한 표준화된 방법론은 정립되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3단계로 측정하고 있음
- [1단계: 기준 시나리오 설정] 기업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가 없을 경우 사용될 일반 제품 및 기술을 기준으로 설정. 다만, 어떤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회피된 배출량이 달라질 수 있음
- [2단계: 실제 배출량 측정] 기업의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기술 및 정책을 적용한 후 실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또한 제품의 생산·운송·사용·폐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고려
- [3단계: 회피된 배출 계산] 기준 시나리오 배출량에서 실제 배출량을 차감하여 회피된 배출량을 산출. 이때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을 고려하여 배출량을 조정
○ 회피된 배출 측정을 위한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론으로는 세계자원연구소가 제시한 △귀인적 접근법(Attributional Approach) 접근법 △결과적 접근법(Consequential Approach)의 두 가지가 있음
- [귀인적 접근법] 저탄소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평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함으로써 기준 제품 대비 무탄소·친환경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 효과를 정량화하는 방법
- 제품 및 서비스의 전체 수명주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접근법으로, 두 제품 간의 배출량 차이가 회피된 배출에 해당
- ①제품 단위의 회피된 배출=②기준 제품 배출량-③무탄소·친환경 제품 배출량 ④기업 단위의 회피된 배출=⑤∑p{①회피된 배출량(제품 단위)X⑤생산량(또는 판매량)}
- 예를 들어 전기차의 회피된 배출량을 계산할 경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각각의 전체 수명주기 동안의 평균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해 그 차이를 회피된 배출량으로 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