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전이 더딘 상태에서는 생산의 대부분이 소비로 사용되지만, 경제발전으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 점차 소비되지 않고 저축으로 축적되는 소득이 발생
· 한국의 경우 1970년대 초반 총저축/GDP 비중은 20% 내외였으나, 경제발전으로 총저축 비중이 상승하여 2000년 이후 평균 35% 수준을 유지
- 경제발전이 더디고 1차 산업이 중심인 경우, 생계 유지를 위한 소비를 하고 나면 생산량의 대부분이 소모되어 저축할 여력이 부족
- 경제발전으로 1차 산업 생산량이 소수의 인력으로 전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고, 2차 산업의 발달로 공산품이 늘어나면 점차 저축할 여력이 발생
- 1~2차 산업의 발달로 생산량이 충분해지면, 이를 경제 주체 전체가 공유하기 위한 3차 산업이 발전하면서 전체 경제에서 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선진국형 경제 형태로 전환
· 거시경제에서 총저축은 총투자와 같은 의미로 사용
- 소비되지 않은 자금은 다양한 투자처로 이동하며, 최종적으로 투자 활동에 사용되므로 총투자와 동일
- 폐쇄경제에서는 ‘총저축=총투자’이며, 개방경제에서는 외국의 투자자금 유출입이 발생하므로 ‘총저축=총투자+경상수지’임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