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달은 더 비싸요
최근 같은 메뉴를 시키더라도 배달로 시키면 음식값을 더 받는 이중가격제를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당장 배달 앱을 켜 보면 매장에서는 7,200원인 빅맥 세트가 8,500원에 팔리는 걸 볼 수 있는데요.
2. 배달비가 부담스러워
이중가격제가 퍼지는 건 커진 배달 앱 수수료 부담 때문입니다. 배달 앱 수수료가 매출의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라 감당하기 힘들다는 성토가 이어지는데요. 결국 무료 배달로 인한 수수료 인상이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가된다는 이야기도 나오죠.
3. 배달 앱 대신 자사 앱
이미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패스트푸드는 물론 메가MGC커피 등 커피 프랜차이즈까지 모두 이중가격제를 운영 중입니다. 이들은 자사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 이용 홍보에도 적극적인데요. 자사 앱은 중개 수수료가 없고 결제 수수료도 적다는 점에 주목한 행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