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버거 빅5 기업 중 4개가 작년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면서 매각가는 낮게 형성됐는데요. 프리미엄 버거 열풍도 위협 요인입니다.
1. 빅5 중 4개가
작년 M&A 시장에 한국맥도날드, KFC코리아, 버거킹코리아, 맘스터치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롯데리아를 제외한 빅5 업체 모두가 새 주인을 찾던 상황인데요. 버거킹은 인수자를 찾지 못하고 작년 11월에 이미 매각을 중단했습니다.
2. 버거 프랜차이즈의 위기
원가는 계속해서 오르는데 업계 내 경쟁도 치열해 국내 버거 시장의 수익성은 불안정해졌습니다.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의 매각가가 목표 금액보다 20~30% 낮게 책정되는 이유죠.
3. 세대 교체하는 버거 시장
한편, 최근 프리미엄 버거가 전통적인 패스트푸드 버거 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버거 기업이 국내에 대거 진출한 것도 빅5 기업의 위기에 한몫 거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