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수출품목 반도체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 확대
-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다운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한국의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2021년 전년대비 29%, 2022년 1.0%, 2023년 1분기 -40%로 급락
*글로벌 경기둔화, 특히 제조업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한국의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자동차와 2차전지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보임
*주요 품목 중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수출 부진을 주도 (반도체 수출 비중: 2021년 19.9% →2023년 1분기 15.6%) -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한국의 총수출은 2022년 10월부터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로 전환한 후 2023년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
- 수출 부진 심화로 2023년 1분기 무역수지는 224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2022년의 474.7억 달러의 47.2%를 차지
*한국은행은 2023년 연간 무역수지 적자가 310억 달러를 기록해 2년 연속 적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반도체 수출의 회복이 지연될 경우 무역수지 적자가 더 확대할 우려
*무역적자는 원화 약세 요인으로 내외금리차 확대와 함께 외환시장 불안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