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라칸의 뒤를 잇는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테메라리오를 공개하며 양산 모델 라인업 전동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습니다. V8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V12 하이브리드 레부엘토에 이어 테메라리오를 공개하면서 람보르기니의 내연기관 유산과 전동화 신기술을 조합한 모델들로 라인업을 채웠는데요.
테메라리오는 우라칸의 상징과도 같던 V10 자연흡기 엔진 대신 V8 트윈터보 엔진을 품어 아쉬워하는 슈퍼카 팬이 많은데요. 전기모터 3개를 추가해 우라칸 퍼포만테보다도 280마력이나 강력한 최고출력 920마력을 발휘하고, 전기모터의 부스트 보조로 터보랙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엔진을 다운사이징 했지만, 전동화로 아쉬움을 말끔히 지운 셈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