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GT2 경주차의 기술력을 물려받은 도로용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GT2 경주차, 그리고 레이싱 규정으로부터 자유로운 트랙 전용 머신 MCX트레마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엔 경주차를 도로 주행용으로 개조한 모델을 내놓은 것이죠. 밑바탕 삼은 모델은 역시 V6 슈퍼카 MC20입니다.
마세라티는 잘 만든 MC20을 기반으로 GT2 경주차, MCX트레마, GT2 스트라달레를 연달아 내놓고 있는 셈이죠. GT2 스트라달레는 MC20을 바탕으로 GT2 경주차에서 영감을 얻은 보디킷을 적용했는데요. 새로운 시트와 스티어링휠로 경주차 감각을 선보이면서도 도로에서 안락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MC20의 630마력 V6 엔진은 최고출력을 640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해 이식했습니다. GT2 스트라달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도로 주행 가능한 트랙 머신의 선두주자 포르쉐 911 GT3 RS와 비교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