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관전포인트는 '기준금리 인하 시까지 새로운 상승동력 찾기'였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미 중앙은행(Fed)이 12월 14일 정책금리를 3회 연속 연 5.25~5.50%로 동결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긴축완화가 가시화되면 국내 부동산시장에 탄력요인이 되리라는 기대가 가능하나, 누적된 고금리로 투자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신년 1월 관전포인트는 '리스크 관리를 통한 투자 찬스 선별'입니다. 2024년 주택시장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통화정책의 방향성 전환이 기대되는 한해이지만, 시장 및 정책관련 제반 변수가 복잡하게 엮어 있어 낙관적 시각 만을 견지하기에는 적절치 않습니다.
부동산PF 제약 속에 금융부담이 분양가 인상과 미분양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1월 말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중단에 이어 2월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가산금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도입됩니다. 반면 1월 말부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신생아특례대출이 시행되고, 주택활성화 대책도 기대되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기회도 공존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