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상 거주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산한 ‘경제활동인구’와 노동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합니다. 반면 「지역활동인구」는 지역에서 실제 활동을 하는 인구인데, 여기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에 더해 해당지역에 직장을 둔 취업자가 포함됩니다.
타지역에서 일해도 거주지를 기준으로 취업자를 집계하는 거주인구와 차이가 있습니다. 즉, 거주인구보다 지역활동인구가 많다면 외부에서 동지역으로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직장을 많이 보유해 교통환경에 유리할 수 있고, 직주근접 트렌드로 볼 때 주택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강북권에서 지역활동인구비율 Top3는 중구>종로구>용산구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