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지불한 보증금인 전세금은 집주인에게는 유용한 갭투자 자금원이 됩니다. 갭투자는 실거주수요보다 투자수요가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자본 부담이 낮고, 상대적으로 시장흐름에 민감하며, 발 빠르고 적극적인 매매 형태를 보입니다.
아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서울의 갭투자 매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갭투자율도 고수위였습니다. 갭투자 건수에 따라 갭투자율도 2년 주기 사이클을 보였는데요. 2019~2020년 하락기(2019년 1차 반등), 2021~2022년 상승기(2021년 2차 반등)에 이어 2023년 들어 하락기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