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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스몰캡, 투자의견 하향…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금리가 단기간에 급등한 여파로 미국 소형주식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바클레이즈가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매튜 조이스 전략가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소형주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에서 중립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조이스는 "우리의 스몰캣 바스켓은 지난달 0.5% 상승했지만 스몰캡은 이달 들어 현재까지 여전히 국채금리 상승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스몰캡은 시장 대비 20년래 최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매력적"이라면서도 "국채금리가 계속 더 높아질 위험과 유럽 경제활동 지표가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몰캡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게 현명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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