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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사업 확장에 우버 주가 9.60%↓

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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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사업 확장에 우버 주가 9.60%↓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구글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마이애미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우버 테크놀로지스(NYS:UBER)는 투자자 유출을 감수해야 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우버의 주가는 5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9.60% 하락한 65.23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0월 11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우버의 주가는 지난 두 달간 약 20%가량 떨어졌다.

이날은 경쟁사인 구글 웨이모의 순항이 우버에 악재가 됐다. 웨이모는 "내년 초에 웨이모의 순수 전기차를 마이애미 거리에서 다시 소개할 예정"이라며 "2026년에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NAS:GOOGL)의 주가를 끌어올리진 못했지만, 우버에는 치명타가 됐다. 투자자들은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가 우버의 이용자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버는 테슬라(NAS:TSLA)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 이후에도 주가 부진을 겪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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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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