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개시…"일부 읍·면 지역 제외"
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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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개시…"일부 읍·면 지역 제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대한통운이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첫 일요일인 이달 5일을 기점으로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객은 일요일과 공휴일 등 연간 70일가량 택배를 받을 수 없었다.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 이커머스 업체는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진다.
풀필먼트 서비스와 결합하면 고객이 밤 12시 이전에 주문한 후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업이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물류·주문 처리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초기 주7일 배송 서비스 권역에 배송밀집도가 낮은 일부 읍·면 지역은 제외된다. 향후 주7일 배송이 정착되고 물량이 증가하면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휴일 배송을 담당하는 택배기사가 지나치게 넓은 구역을 맡게 되면 과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과 함께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를 단계별로 확대 적용한다고 전했다. 또 택배기사는 휴일배송 등 업무방식 변화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다.
CJ대한통운 윤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주7일 배송 보편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이커머스산업 발전과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물류산업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CJ대한통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대한통운이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첫 일요일인 이달 5일을 기점으로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고객은 일요일과 공휴일 등 연간 70일가량 택배를 받을 수 없었다.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 이커머스 업체는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해진다.
풀필먼트 서비스와 결합하면 고객이 밤 12시 이전에 주문한 후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업이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물류·주문 처리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초기 주7일 배송 서비스 권역에 배송밀집도가 낮은 일부 읍·면 지역은 제외된다. 향후 주7일 배송이 정착되고 물량이 증가하면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휴일 배송을 담당하는 택배기사가 지나치게 넓은 구역을 맡게 되면 과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주7일 배송과 함께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를 단계별로 확대 적용한다고 전했다. 또 택배기사는 휴일배송 등 업무방식 변화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다.
CJ대한통운 윤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주7일 배송 보편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이커머스산업 발전과 소비자 혜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물류산업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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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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