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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銀, 다주택자 주담대 한도 확대…대면 대환대출도 취급

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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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銀, 다주택자 주담대 한도 확대…대면 대환대출도 취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NH농협은행이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제한까지 완화하면서 가계대출 빗장을 풀고 있다.

농협은행은 6일 수도권 소재 2주택 이상 차주의 생활안정자금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비대면에서만 가능했던 갈아타기 대출도 대면 창구에서 취급할 수 있게 했고, 대면 대출의 모기지보험(MCI·MCG)도 재차 취급하기로 했다.

해당 조치들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이달 초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시작했고, 작년 말에는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목표치 이상 취급하면서 총량 규제를 통해 대출 규모를 관리해왔으나, 해가 바뀌면서 속속 빗장을 풀고 있다.

이미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한도를 상향했고, 하나은행도 올해 실행되는 대출에 대해 비대면 상품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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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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