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롯데, 9일 상반기 사장단 회의 열어…'쇄신' 강조할까

25.01.07
읽는시간 0
롯데, 9일 상반기 사장단 회의 열어…'쇄신' 강조할까

신동빈 회장, 신년사서 강도 높은 쇄신 주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그룹은 오는 9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올해 그룹 경영 방침을 논의하는 회의를 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오는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 예정이다.

VCM은 반기마다 열리는 회의로, 신동빈 롯데 회장을 포함해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을 논의하는 자리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신년사에서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며 "재무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AI 내재화 역시 강조했다.

신 회장은 "롯데만이 제시할 수 있는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자"면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비용 절감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AI 내재화에 집중하자"고 했다.

한편, 신 회장은 작년 상반기 VCM에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을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필중

정필중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