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10% 매수
(서울=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25년 위기의 파고를 넘어설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2025.1.2 [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이마트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매수하는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건 회사 기업가치 제고에 관한 책임의식과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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