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창사 이래 최대 실적…전년 대비 3배 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디지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024년 실적 마감 결과 연간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024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인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를 수립하고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보장성 보험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건당 보험료도 전년 대비 40% 이상 높아졌다.
지난해 누적 보험 계약 유지율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13회차 기준 92%의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다. 고객의 보험료 미납으로 계약 효력이 상실되는 보험 비율도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헬스케어 플랫폼인 '라플레이'도 리뉴얼 오픈 후 누적 MAU 100만명을 돌파했다. 회원 수도 20만명을 넘으며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효율을 개선하고, 제휴 채널을 확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이 교보라플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옴니채널을 통해 고객의 보험 가입 과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트렌드를 맞춰 적시에 출시한 치매간병보험 인기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028년 BEP 달성을 위해 올해 경영 목표를 작년보다 3배 이상의 성장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고, 상품 라인업도 추가로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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