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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증시서 소프트웨어 주식 '빛을 발할 시기'"

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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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증시서 소프트웨어 주식 '빛을 발할 시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주식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는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은 2023년에 59%, 지난해 23% 상승한 이후 절대 저렴하지 않지만, 추가 긍정적인 발전이 아직 완전히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사용자를 대신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AI(인공지능)를 통한 수익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전의 주요 기술인 PC와 인터넷의 도입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AI 도입이 이루어져 에이전트 AI가 예상보다 더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BofA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실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12조달러 규모의 서비스 산업에 자리 잡은 소프트웨어 주식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6년에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fA는 "지속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migration·더 나은 운영 체계로 옮아가는 과정)과 IT 예산의 가속화가 내년까지 매출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주요 호재가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아 소프트웨어 주식의 매출 배수와 성장 기대치가 여전히 5년 중앙값과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BofA는 세일스포스(NAS:CRM)와 허브스팟(NYS:HUBS),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를 수혜 종목으로 꼽으며 각각 36%, 21%, 2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yg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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