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신월 잇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통과…1.4조 규모
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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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신월 잇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예타 통과…1.4조 규모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인천시 서구 청라동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사업 등도 본궤도에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및 대상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5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우선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은 경인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5.3km(지하도로 11.2km) 구간의 도로 용량을 확대해 지정체를 해소한다.
상부 기존도로 일부에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영월과 삼척 고속도로도 예타를 통과했다.
약 5조6천억원을 들여 강원 남부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약 70km 구간에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재부는 국토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개설,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등도 이번 회의에서 예타를 통과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총 4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도 제15호선 건설은 전남 고흥군 고흥읍과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간 31.7km 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여 우주발사제 운송을 원활하게 하는 우주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강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구의동 노후우체국 재건축, 국토위성 3·4호 개발 등 3건도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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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인천시 서구 청라동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와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사업 등도 본궤도에 오른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및 대상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5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우선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은 경인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5.3km(지하도로 11.2km) 구간의 도로 용량을 확대해 지정체를 해소한다.
상부 기존도로 일부에는 녹지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영월과 삼척 고속도로도 예타를 통과했다.
약 5조6천억원을 들여 강원 남부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약 70km 구간에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재부는 국토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황금동~범안삼거리 도로개설,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등도 이번 회의에서 예타를 통과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총 4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도 제15호선 건설은 전남 고흥군 고흥읍과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간 31.7km 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여 우주발사제 운송을 원활하게 하는 우주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강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구의동 노후우체국 재건축, 국토위성 3·4호 개발 등 3건도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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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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