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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벤처스, 클래스101에 35억 베팅…6번째 투자

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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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벤처스, 클래스101에 35억 베팅…6번째 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벤처캐피탈(VC) 스트롱벤처스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에 35억원을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스트롱벤처스가 클래스101에 투자한 건 초기 성장 단계부터 이번까지 총 총 6차례다. 클래스101의 누적 투자액은 약 825억원이다.

클래스101은 6천개의 온라인 클래스와 13만 명의 누적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달성하고 1인당 매출액 상승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8월부터 클래스101은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클래스, 커뮤니티, 굿즈 판매 등을 통합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페이지 '크리에이터 홈'을 시범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중심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해 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클래스101은 ▲코칭권과 같은 아이템 개발 등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고도화 ▲경제, 부업, 미술, 공예, 커리어 등 주요 분야 크리에이터 섭외 및 콘텐츠 강화 ▲임직원 교육, 복지를 위한 기업 구독 서비스 확대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초기 성장단계부터 함께한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클래스101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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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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